바이엘 레버쿠젠의 공격수 빅터 보니페이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보니페이스가 트럭과 충돌한 후 차가 파괴되었고, 보니페이스가 공개한 사진에서 보니페이스의 손에서 피가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끔찍한 사진에도 불구하고 보니페이스는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버쿠젠의 스타 빅토르 보니페이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한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보니페이스는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보니페이스는 '신은 최고다'라는 댓글을 달며 보니페이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종합 보도에 따르면 보니페이스는 지난 19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역전 결승골을 넣은 후 친구들을 데리러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빌트에 따르면 보니페이스가 공유한 게시물에서 보니페이스의 차는 바퀴 중 하나가 떨어질 정도로 심각한 손상을 입었습니다. 또한 보니페이스가 차에서 내릴 때 손은 피투성이였습니다.

다행히 보니페이스의 상태는 차량 상태와 피가 흘러나오는 사진과 달리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물론 교통사고 후유증이 나중에 온다는 사실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당장 눈에 띄는 부상자가 없어 다행입니다.

보니페이스의 소속팀 레버쿠젠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엔트리 파워사다리


보니페이스는 레버쿠젠의 핵심 공격수입니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7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리그 득점 순위는 오마르 마모시(프랑크푸르트, 9골),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8골)에 이어 3위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 14골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케인(36골), 세루 지라시(슈투트가르트·28골), 로이스 펜데일라(RB 라이프치히·24골)에 이어 득점력에서는 눈에 띄지 않았지만, 결국 마지막 웃음을 안은 것은 보니페이스였습니다.

23살에 불과하지만 포스트 플레이와 투지가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유망주입니다. 또한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과 함께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주 공항에 구금되었던 보니페이스는 다시 한 번 통제할 수 없는 사건을 경험했습니다.

대표팀 소집 당일 나이지리아 축구 대표팀에 합류한 보니페이스는 지난 12일 리비아 알아브라크 공항에 20시간 가까이 구금되었습니다. 당시 나이지리아 대표팀 선수들은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지 못한 채 공항에서 잠을 자야 했습니다.

나이지리아 대표팀이 탑승한 전세기가 벵가지 공항이 아닌 알아브라크 공항에 착륙했기 때문입니다. 나이지리아 전세기를 알아브라크 공항에 착륙시킨 주체는 리비아 당국이었지만 리비아는 이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나이지리아는 홈에서 리비아를 1-0으로 물리치고 리비아와 원정 경기를 다시 치를 예정이었지만 선수들이 공항에 구금되면서 두 팀의 경기가 연기되었습니다.